해외 구매대행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은 해보셨을수도 아니면 고민하실 분들이 많은데요.
정상적이 상품이 입고 되었으나 주문 오류 및 고객 취소로 중간에 환불을 해야 하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물론 온라인 쇼핑에서 해외대행판매자한테 구입하신 물건이라면.. 소정의 취소 수수료만 지불 하시면 되겠지만. 직접 구입하신 분들이라면 어떻게 하지~~ 라고 고민하실 분들 있으실거에요.
환불해야 하는 이유는??
중간에 엄청나게 저렴한 판매처를 발견 했다거나..
주문 실수..
대행 판매자라면.. 중간의 고객 변심...
이정도 아닐까요??
아마존에서 항상 논란이 되는 프라임 회원제 입니다. 개인적으로 해외직구를 하시는 분들이라면 굳이 회원제까지 가입해야 할까? 라고 생각하실수 있는데요.
이유는??
월 8.99유로라는 가입비가 발생이 됩니다. 그럼 만원이 넘는 금액이 지불 되는데 쇼핑 한두번 하려고 이걸 해야되?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그정도의 금액이라면 차라리 구매대행 배대지나 온라인 판매 대행을 하시는게 어떨까요?
하지만 구매대행을 하시는 스토어를 운영하신다면 무조건 가입해야 하는 일종의 월 상납금 같은거라 생각하시면 될듯 하네요. 우리나라도 쿠팡을 비롯한 많은 쇼핑몰에서 유료 회원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4~5천원이면 그이상의 해택을 받을수 있서서 좋은거 같아요.
아마존 환불 하는 방법
정상적으로 주문한 상품 인데요. 제가 이용하는 배송대행지가 향수는 취급 불가한 곳이였는데, 실수로 주문을 넣어 버렸습니다. 국내 입고가 안된다고 하니 제가 선택할수 있는건 2가지..
환불을 하냐 / 아님 폐기를 하냐..
어디서 구입했냐에 따라 다를수 있는데요. 일반 업체에서 하셨다면 반품 비용이나 기간이 오래 걸려서 얼마되지 않는다면 폐기 치는게 좋구요. 아마존이나 큰 회사는 무조건 반품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세상 쿨하게 해줍니다.
1. 아마존 사이트에서 환불 신청
정상적인 아마존 주문건 입니다.
상품을 받고 나서 환불을 하실경우
Return or replace items
라는 버튼을 클릭해 주세요.
요건 번역해 봤습니다. 억지를 쓸 필요 없이 주문 오류라고 이야기 하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p사 처럼 환불은 세상 쿨하게 진행) 그러고 보면 코스트코나 이케아 같이 외국계 회사가 국내에 들어와 장사하는 곳들도 환불을 진행할경우 문제 있냐? 라고 간단히 물어 보고 영수증보고 환불해 주는데요. 국내 회사나 쇼핑몰에서 환불이 더 힘든거 같습니다.
어떻게 환불해 줄까? 라고 물어 보는데요.
1.비슷한 상품으로 교환해 줄까?
2. 아마존 계정으로 잔액 환불
3. 결제 카드 환불..
아마존 쇼핑을 많이 하시는 분들이라도 굳이 계정에 적립식 보다는 카드로 취소 처리하는게 좋겠죠.
이제 거의 다 왔습니다.
반품하는 방법에 대해 문의 하는데요,
아마존 반품은 크게 2가지가 있는데요.
택배 회사로 물건을 가저다 주냐?
아니면 택배회사에서 직접 수거하냐.
현실적으로 배송대행지에서 택배회사까지 가서 반품을 해줄지는 않을꺼고, 대부분 택배회사에서 직접수거를 하시는게 좋습니다. 어떤걸 선택하든 추가 비용이 발생되지는 않습니다.
drop off (택배사 방문 수거)의 경우 반품 송장 같은걸 직접 출력해야 하는데요. 국내 쇼핑 반품 해보신분들 아시겠지만 택배 상자에 반품이라고 적으면 알아서 수거해 가시지만 해외는 송장까지 부착을 해야 하는 시스템 이네요.
(요정도는 배송대행지에서 해줍니다. 소정의 수수료는 받겠죠..ㅎㅎ)
2. 배송대행지에 아마존 환불 바코드 전달
이제 마지막으로 아마존에서 이메일로 받은 반품 송장 라벨을 배송 대행지에 전달을 해주면 끝납니다.
사실 환불에서 이부분이 가장 어려운 코스라고 느껴지는데요. 집에 프린터가 있다? 라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상관없겠지만 저희 집에는 없네요. 대부분 없지 않을까요??
요즘은 배송대행지가 잘되어 있서서 업체로 바코드만 보내면 척척 해주는데요. 부활절 연휴 기간이라 오래 걸리지 않을까? 했는데, 해외 배대지 업체에도 한국 직원들이 많아서 일처리는 빠르게 해주시는거 같습니다.
3.환불
dhl에서 환불 상품을 픽업 하면 다음날 환불이 진행되는데요. 상품을 받지도 않고 그냥 환불이 진행되네요. 카드로 환불 요청할 경우 2~3일 정도 소요 된다고하네요.
이게 국내로 입고 되면 환불 절차가 정말 복잡하지만 해외해당 국가 내에서는 비교적 쉽게 환불을 진행할수 있습니다. 해외 직구를 자주 하시는 분들이라고 해당 업체에서 직접 발송하는것 보다는 배송대행지를 걸치는 좋다고 생각 되는데요. 대부분 해외에서 국내로 직접 배송을 해주는 업체는 배송료가 비싸거나 충족 금액이 높은 경우가 많은데, 배송대행지를 걸치면 일정 대행수수료가 들어가긴 하지만 중간에 문제되는 과정을 걸러주니 좋은거 같네요.
해외 구매대행을 시작하면서 환불을 몇번 해 보다 보니 국내 쇼핑사 보다 쉬운거 같습니다.
환불은 처음이라 어쩌지.. 귀찮은데 폐기 할까? 라고 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소중한 내돈이 날라갈수 있습니다. 환불을 받을수 있다면 일정 수수료를 지불하시더라고 진행하는게 좋겠죠. 어려우시다면 아마존 1:1 채팅이나 상담이메일을 보내 시는걸 추천 드립니다.